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문단 편집) ==== 판타지스런 일상 묘사 ==== 대부분 판타지 양판소들과 갖는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대부분 양판소 라노벨들이 묘사하는 판타지 세계관은 '검, 마법, 몬스터가 나오는 중세풍 세계'에 지나지 않으며, 그 3가지 요소 이외의 판타지스런 설정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당연히 이런 요소들은 배틀이 나올 때만 등장하며, 따라서 일상묘사는 아이러니하게도 판타지 요소가 없는 매우 '현실적인' 묘사로만 채워진다. 대충 농사ㆍ목축ㆍ장사 등을 하며 살아간다는 묘사가 전부. 물론 이거라도 나오면 양반이고, 아예 일상묘사가 없는 작품도 아주 많다. 반면에 코노스바에서는 '''일상조차 매우 판타지스럽게 묘사된다.''' * 야채가 현실과 달리 살아 움직이며 사람을 공격한다는 설정이며, 따라서 야채를 잡거나 먹을 때는 고군분투해야 한다. 특히 1권(애니 3화)에 나오는 양배추 수확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자세한 것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동식물]] 참고. 그 외에도 야채를 허가를 받지 않고 기르는 것은 불법이며, 앞마당에 간소하게 만든 밭이 이웃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생긴다. * 대부분의 생선은 바다나 강에서 잡을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꽁치만 밭에서 수확한다. 다만, 귀족이나 왕족 중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 마법이 전투에만이 아니라, 다양한 마도구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종종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설정을 잘 살려주는 캐릭터가 [[위즈(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위즈]]. 위즈의 마도구점이 등장할 때마다 생활 속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마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본편 5권과 14권, 그리고 외전 폭염을! 편에서 등장하는 홍마 마을은 마법사들의 도시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마법들을 일상에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카즈마는 용도불명의 폭발성 포션과 크리에이트 어스로 만들어낸 고운 흙으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기도 했다. * [[서큐버스]]들이 마을에서 음몽을 이용한 유흥업소를 열고 있다는 설정이다. * 8권에서는 모험을 거의 배제하고 축제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했는데, 이것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TV도 컴퓨터도 전화도 없던 중세 시대에 축제란 서민들에게 최대의 오락거리이자 사교의 장이었다. 서민들 생활에 있어서 핵심 중 하나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세풍 세계관을 표방한다는 양판소들에서 제대로 된 축제에 대한 묘사는 찾아보기 힘든데[* 보통 [[늑대와 향신료]] 같이 원래 전투보다 생활 파트가 메인인 소설에서나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본작이 축제를 메인으로 1권 분량을 진행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다. * 슬라임을 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우뭇가사리 슬라임은 식감 때문에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먹다가 목에 걸려서 질식하는 사람이 가끔 나오기 때문에 금지식품이다. * 크리에이트 어스나 크리에이트 워터는 원래 공격마법이 아니라[* 카즈마가 이 두가지 혹은 윈드 브레스와 조합해서 공격마법으로 써먹고 있지만] 농부가 농사일을 할 때 쓰는 마법이다. 특히 크리에이트 어스로 만든 흙은 매우 비옥하다고 한다. 양판소 수준의 라노벨이 아니라 [[리제로]]나 [[던만추]]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이라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판타지스런 묘사를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코노스바처럼 '''평범한 일반인들의 생활상 하나하나에 판타지 설정이 침투해 있는 묘사'''는 다른 작품에서 찾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